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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9개 동에서 일제히 대보름 행사 개최
가장 큰 보름인 1월 15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한해의 행운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 민속행사가 24일 영등포구 9개동에서 일제히 열렸다.
각 행사장에는 동네 주민자치위원회, 자원봉사자와 유관단체 회원들이 자원봉사에 나선 가운데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민속놀이를 즐기며 한해의 안녕을 빌었다. 당산제1동은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주민 상호 간의 화합을 다지고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민속놀이 축제인 ‘2018 당산1동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를 당산1동 자율방범대 주관 각 직능단체 후원으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반풍록 주민자치위원장의 “살기좋은 당산1동 아름다운 당산인,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한 2018년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행사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주민대항 윷놀이(개인/단체전), 제기차기 대회로 진행되었으며 유관단체에서 준비한 먹거리가 주민들을 반겼다. 영등포 당산새마을금고 임정숙 전무는 “매년 열리는 정월 대보름 행사지만 매년 새롭게 느껴진다”며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행사를 즐기고 봉사에 나서는 모습이 아름답지 않으냐”며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주민센터 앞마당 여기저기서 “윷이야, 윷 나와, 게 잡았다”등 주민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당산제1동 대보름 행사에는 남궁양림 당산1동장,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 자유한구당 홍지만 지역위원장. 정재민 정의당 영등포위원회 위원장, 김정태 서울시도시계회위원회 위원장,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부의장, 김길자 행정위원장, 윤준용, 정선희 구의원, 강봉구, 윤연숙 당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양봉조 당산새마을금고 이사장, 나종갑 새마을문고 영등포구지회 전 회장, 소병관 영등포문화원 사무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주민과 한바탕 어울림 마당을 펼쳤다.
박양희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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