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2080 프로젝트’ 운영, 구민 건강 챙긴다!
  • 입력날짜 2018-02-26 10: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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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한강공원, 안양천, 당산공원, 문래공원 등 5곳, 주2~3회
영등포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 영등포 2080 프로젝트’가 운영된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가 구민건강 증진을 위해 운동과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건강영등포 2080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6일 오전 밝혔다.

야외활동하기 좋은 3월부터 10월까지 주 2~3회(화․목, 화․금 또는 월․수․금)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20세 건강을 80세까지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민들이 공원에서 쉽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신체 활동프로그램으로 ▲양화한강공원 ▲오목교 아래 안양천 ▲당산공원 ▲문래공원 ▲신길근린공원(장애인 전용 걷기교실)등 총 5곳에서 운영되며 각 공원으로 전문 강사가 찾아가 ▲음악과 함께하는 근력체조 ▲스트레칭 ▲올바른 걷기방법과 요령에 대해 알려준다.

영등포보건소는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 무료 건강검사 및 개인상담을 진행해 개인별 맞춤형 관리를 돕고 혈액검사, 혈압측정, 체성분 분석, 복부둘레 측정 등을 실시해 운동 전후 참여도에 따른 자신의 신체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참여자들이 지속해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일정안내 SMS 문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프로그램 종료 시 우수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건강 영등포 2080프로젝트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건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모임 장소별 70명 내외며 원하는 장소 1곳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운동은 평소에 꾸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문강사의 지도로 규칙적인 걷기운동이 가능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이 운동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성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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