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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는 설움 느끼지 않는 서울 만들겠다” -서울 균형발전을 위한 주거정책 1탄 발표 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서울균형발전’을 위한 주거정책을 신호탄으로 서울시장 경선을 넘어 본선 승리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가장 늦게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참여를 결정한 우상호 의원(전 민주당 원내대표)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설움 없는 서울’ 주거정책 제1탄으로 ‘서울균형발전’을 위한 주거정책을 발표하고 “집 없는 설움을 느끼지 않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우상호 의원이 국회에서 정책설명회를 열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영등포
우상호 의원은 “잠들어있는 서울의 지평을 깨워 ‘청년 청춘타운’, ‘신혼희망타운’, ‘한강마루타운’을 조성할 것”을 제안하고 “결혼할 수 없는 청춘,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신혼부부, 날로 격차가 더 심해지는 강남·북의 부동산 가격 등이 모두 주거문제에서 기인한다”면서 “서울시민이 가장 고통받는 주거문제 해결이 서울균형발전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에는 공공주택 건설에 필요한 대지가 고갈되었다는 기존관념을 깨고, 철도와 한강을 그 대안으로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 서울균형발전을 위한 주거정책 1탄의 핵심 내용 ▲‘플랫폼 시티’ 조성 ▲‘청년청춘주택’ 조성 ▲‘신혼희망타운’ 조성 ▲’한강마루타운‘ 조성 ▲‘육군사관학교 이전’ 추진 등이다. 우상호 의원은 “집 없는 설움을 누구보다도 절실히 경험해 본 사람으로서 서울의 주거문제에 정면승부를 걸겠다”고 밝히고 “문재인 정부의 핵심정책인 부동산 안정화와 주거사다리 정책에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이날 발표한 첫 번째인 주거문제 정책설명회를 시작으로 서울시민의 삶에 직접 연관된 정책들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것을 예고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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