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 브랜드 누른 국내 제조업체 화제

한국토종 WIFI 제조사가 미국 외산업체와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성능 비교시험 (BMT : benchmark test)에서 미국 K사보다 우위를 차지하며 다운로드, 업로드 모두 최고 3배 이상 최저 2배 정도 우수한 것으로 측정되었다.

한국 토종 WIFI 제조사인 ㈜쏘우웨이브(대표이사 신천우)에서 개발된 WIFI AP(Associated Press)가 미국 유명 WIFI 브랜드인 K사 와 일산 킨텍스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된 성능 비교시험(BMT)에서 국 외산 업체보다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되어 지자체 관계자와 IT업체로부터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어 화제다.

석 달여간 총 3차례 이상 진행된 이번 킨텍스 성능 비교시험은 1차, 킨텍스 제2전시장 7홀, 2차, 킨텍스 제1전시장 1홀, 3차는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진행됐다.

먼저 성능 시험비교(BMT) 1차 진행에서는 ㈜쏘우웨이브 WIFI AP 1대가 전시장 내부에 설치되어 있던 미국 K사의 WIFI AP 6대보다 2배 이상의 속도가 나오고, 또한 6대가 커버하는 서비스면적을 단 1대로 커버하여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이어진 2차 성능 시험비교(BMT)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진행, 8곳 포인트 지점 중 7곳이 우위, K사는 1곳 우위로 나왔다.

3차 BMT는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진행, WIFI AP를 사무실 내 설치하여 유리창을 통한
전파감쇠에 따른 속도측정을 하였다. 총 9개의 포인트 지점 중 쏘우웨이브 WIFI AP가 9곳 모두 미국 K사보다 우위를 차지하며 다운로드, 업로드 모두 최고 3배 이상 최저 2배 정도 우수한 것으로 측정이 되었다.

총 3차례 성능시험 비교(BMT)결과 국내 토종 브랜드인 쏘우웨이브 WIFI AP가 미국 K사 WIFI AP 보다 스마트폰 UP/DOWN 속도비교, 유효 서비스 구역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킨텍스 측 관계자는 “쏘우웨이브 WIFI AP를 구매하여 프리미엄 와이파이서비스를 보강했다”고 전하고 “기존 와이파이 서비스의 전파간섭, 잦은 끊김 등 고객클레임이 많았던 상황이었다”며 “국산 제품이 이렇게 성능이 우수할 줄은 생각도 못 했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미국 K사의 WIFI AP 는 장비 내부에 통신을 담당하는 모듈인 모뎀이 4~8개 들어있어 실제 wifi AP 숫자가 4-8개와 같은 제품인데, 쏘우웨이브 wifi AP 1대가 미국 K 사 wifi AP 6대 보다 더 성능이 좋다는 것은 쏘우웨이브 AP 1대가 기존제품 WIFI AP 수십대를 대체 한다고 판단할 수가 있다.

쏘우웨이브 신천우 대표는 30년간 전파를 연구하여 특성이 우수한 SOMPA 안테나를 개발하여 1Km 정도 서비스 가 가능한 초장거리 WIFI AP 개발하여 서울시 광화문, 북촌한옥마을, 신촌, 홍대 등 서울시 공공WIFI 서비스에 적용되고 있으며,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궁, 5대 능에 공공wifi 로 설치되어 외국인 관광객를 위한 와이파이 서비스 및 일반 시민들의 편의성 및 통신비 경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마이크로웨이브를 대신하는 비 면허 무선 백홀 제품을 개발하여 40Km 이상의 초장거리 도서 지역 서비스에도 적용되어 국내 통신사의 이동통신과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흑산도, 만재도, 가거도, 마라도 등 전국 도서 지역과 설악산, 지리산 등 산악 지역의 LTE 무선 백홀에 적용되고 있다.

쏘우웨이브 신천우 대표는 “SOMPA 기술을 적용한 초광역 WIFI를 스마트 시티의 통신 네트워크 플랫폼에 적용하게 되면 저비용으로 장거리 서비스 및 초고속 서비스가 가능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인프라가 부족한 해외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 IOT 산업의 핵심인 제4차 산업혁명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쏘우웨이브는 우수 특허 기술로 인증되어 2016년 특허청장 상을 수상하였으며, 대한민국 정부 지원 사업인 인도네시아 도서지역 IPTV 사업에 적용되어 2016년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쏘우웨이브 wifi 제품은 미래부 이동통신 과제 지원을 받아 2년간 54억 을 들여서 개발된 제품이다.

이대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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