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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9명 증원, 정원 229명 채우는 길 멀고 멀어
영등포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정원은 220명이다. 그러나 수시로 충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19명을 면접을 통해 충원했지만, 정원에서 6명이 부족한 214명에 머무르고 있다.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6일 의용소방대실에서 신규 의용소방대원 모집 1차 서류 면접에 합격한 남 5명, 여 15명(1명 면접 불참)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시행했다. 이번 면접심사는 새롭게 변화하는 의용소방대 구현의 목적에 맞춰 ▲의용소방원으로서의 정신자세▲전문지식과 응용력▲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예의, 품행 및 성실성▲창의력, 의지력과 그 밖의 발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면접심사에서 최종 합격한 신규 의용소방대원은 소방전반에 대한 소정의 교육 이수 후 지역별 재난현장 출동과 화재예방 활동을 하게 되며 ▲활동수당 지급 ▲우수대원 표창 ▲자녀장학금 등이 지급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면접 심사 후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영등포소방서는 이에 앞서 6일 오전 허상호 남성의용소방대장의 연임되어 앞으로 3년의 임기를 더 수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2015년 3월 5일부터 영등포소방서 남성의용대장으로서 지역의 안전을 위해 성실히 봉사해오고 있는 허상호 대장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대원들과 화합하여 소방공무원을 보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연임소감을 밝혔다. 여기서 잠깐 2017·2018년 영등포소방서 의용소방대 신규 모집 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2017년 8월 21일부터~9월 1일까지 10일간 진행된 2017년 의용소방대 신규 공개모집에는 48명이 지원(남 8명, 여 40명)했으며 지원자 전원이 면접에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 임용일은 2017년 9월 19일이다. 올해 2월 8일부터 2월 23일까지 역시 10일간 공개모집이 진행되었으며 응시자 20명(남자 5명, 여자 15명) 전원이 서류심사를 통과(3월 5일)해 6일 면접이 진행됐다. 20명 중 여자 1명이 면접에 응하지 않았으며 19명이 전원 합격했다. 이로써 영등포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은 214명으로 정원에 6명이 부족한 상태에서 2018년을 출발하게 되었다.
김미순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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