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반론] “어떤 후속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 입력날짜 2018-03-29 16:21:13
    • 기사보내기 
영등포구가 03월 28일 11시 30분 39초에 영등포시대 인터넷신문에 게재된 “양평 2동 복개천 도로 일부 꺼졌다!” “이후 어떤 후속 조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예견된 일이었다”는 제하의 기사에 대한 반론문을 보내왔기에 그 내용을 가감 없이 싣는다.

아 래
영등포구는 2018년 03월 27일 도로 보수정비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한 양평동2동 복개천에 대해 그동안 꾸준히 현장을 방문해 왔으며 올 3월 보수공사를 진행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민원이 접수된 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주민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영등포구는 해당 지역 사고예방과 관련하여 민원접수 이전인 2017년 10월, 하수박스 정밀점검 용역을 실시하여, 사고의 원인이 된 노후(70년 이상) 하수박스를 보강하고자 2018년 예산편성을 시행했다.

또한, 노후 하수박스 보수공사 계획 수립(3월) 후 공사시행(4월)을 위한 행정절차 진행할 예정이었으며 도로침하 민원 발생 시기가 도로포장 작업이 어려운 동절기(2017년 11월)임에 2018년 3월, 해당 도로 포장보수 작업 중 사고가 발생했다.

영등포구는 그동안 사고예방을 위해 도로보수 및 하수관거 보수 공사 전 4개월 동안 15회에 걸쳐 현장을 확인했다.

민원발생 당시는 도로보수 및 하수관거 보수 공사가 즉시 이뤄질 수 없었던 시기였기에, 지속적인 현장점검 등을 통해 사고를 방지하고 2018년 3월 도로 및 하수박스 보수 공사를 시행하였으나, 도로 보수 공사 중, 인근 건축공사장으로 이동하던 중 차량에 의하여 하수박스에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져 하수박스가 파손되었다.

󰏚 사고 개요
○ 사고일시: 2018.3.27,(화) 11:30 분경
○ 장 소: 선유로45길 21
○ 침하규모: B=4m, L=5m

□ 추진경과
○ ‘17. 10. 19.: 하수관 사각형거(하수박스) 정밀점검 용역 시행(치수과)
○ ‘17. 11. 06.: 양평동 도로침하 관련 민원 접수
○ ‘17. 11.~’18. 02월: 추가 침하여부 수시 현장 체크 약15회(도로과)
○ ‘18. 03. 19.: 하수관 사각형거 보수공사 계획 수립(치수과)
○ ‘18. 03. 20.: 도로 보수정비 작업 시행(도로과)
○ ‘18. 03. 27.: 도로 보수정비 작업 중 사고 발생

영등포시대 편집국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