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거주하는 호남향우회연합회 서울시 구별 회장단은 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동시지방선거 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호남향우회연합회 서울시 구별 회장단(아래 회장단)은 “촛불 민심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성과 촛불혁명의 완성을 위해서 민주당 우상호 의원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회장단은 이어 우상호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한 후 한 번도 호남을 버리지 않은 민주당의 정통적자”라고 치켜세우고 “우상호 의원을 적극 지지하며 우상호 의원의 당선을 위해 함께할 것이다”고 선언했다.

회장단은 “우상호 의원의 공약에 박수를 보낸다”며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걸음이 중요하다”는 우상호 의원의 발언을 소개하고 “서울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잘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서울을 만들어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우상호 서울시장 후보 지지 선언에는 이현문 영등포구 호남향우회 지회장을 포함해 각 구 호남향우회 회장 20명이 함께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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