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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유스호스텔~한강 연결하는 자전거 전용 Color-Lane 설치 -대림역 주변 도로다이어트 통한 보행공간 확보
최근 자전거 이용자들의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구가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전국 최초로 건설된 첨단 기계식 자전거 주차장을 200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영등포구는 영등포구의 여건과 실정에 맞는 특수사업을 발굴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영등포동에 위치한 하이서울 유스호스텔 방문관광객(외국인 포함)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한강으로 갈 수 있는 경로에 대해 문의하는 사례가 많은 것을 고려해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 당산역 한강 육갑 문을 연결하는 구간에 자전거 전용 Color-Lane(색깔 유도선)을 설치해 안전하고 명확하게 목적지까지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또 무질서한 자전거 주차로 인해 줄어든 대림역 7~8번 출구 주변 보행공간을 넓히기 위해 차로를 축소하고 보도를 확장한다. 보도확장 후에는 보행로 확보와 함께 자전거 보관대도 100여대 추가로 설치한다. 아울러 수거된 방치자전거 중 재활용이 가능한 자전거를 선별 ․수리하여 올해 10월까지 총 50대 규모의 자전거를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 다문화가족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오미란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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