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교육지원청, 2018년 조식지원사업 ‘아·이·밥’ 추진
  • 입력날짜 2018-04-10 15:44:09
    • 기사보내기 
아이들과 이야기가 있는 밥상, 결식이 우려되는 학생에게 아침 제공
서울 남부육지원청 이일순 청장
서울 남부육지원청 이일순 청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금을 배분하고 서울남부교육지원청에서 사업대상을 선정하여 진행하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2018년 조식지원사업 ‘아,이,밥’』을 추진된다.

‘아,이,밥’ 사업은 남부교육지원청-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아시아나항공 연계사업으로 아시아나항공에서 남부관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조식지원금을 기부, 취약계층 및 저소득 학생 중 결식이 우려되는 학생에게 아침을 제공함으로써, 즐거운 학교생활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의미가 있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관계자는 “실제 작년 조식지원사업에 참여한 학생의 학교 적응력이 좋아지고 학습 집중력 향상되며 교우관계의 긍정적인 변화 사례 등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교육복지를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조식지원 사업이 지속·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강조했다.

올해로 4년째인 ‘아·이·밥’ 사업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44명의 학생에게 약 1억 1,474만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109명의 학생에게 약 4,530만 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아침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의관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