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민 의원, “국민참여형으로 KBS와 MBC 공영방송 사장 선출하자”
방송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국회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10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기자들의 관심을 당부하고 민주당이 제안한 방송법에 관해 설명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를 맡은 신경민 의원(오른쪽 사진)은 민주당이 새로 제안한 방송법 개정안은 국민참여형으로 KBS와 MBC 공영방송 사장을 선출하자는 내용이다”고 설명하고 “성,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해 100~200명의 국민추천위원회를 선발해 과반수의 찬성으로 후보자를 추천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경민 의원은 “촛불혁명을 계기로 공영방송 독립 방안을 고민했고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밝히고 “세계적인 공영방송의 국민추천위원회 사례를 덧붙였다”며 민주당이 제안한 방송법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는 강훈식 대변인,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우원식 원내대표가 참석했으며 신경민 의원이 설명했다.
박강열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