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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공사현장에서 3선(選) 도전 기자회견 조길형 현 영등포구청장이 3선 도전을 굳히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더불어민주당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13일 오전 영등포구의회 제207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한 후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영등포구의 유일한 선출직 재선 구청장으로 그동안 구민과의 소통과 화합, 문제에 대한 대안 제시 등을 통해 3선 도전설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 왔다.
그동안 발바닥 행정을 강조해온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영등포구청 홈페이지 캡처)
현장행정을 일상화한 구청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조길형 구청장은 13일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15일 오후 2시 신길 제8 재정비촉진구역 공사현장(신남교회 옆)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등포구청장 3선 도전을 선언한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는 영등포구의 새로운 비전 제시와 함께 3선 도전에 대한 당위성, 재선 기간에 이루어낸 전국 69개 자치구 중 행정서비스 1위 등 영등포구의 발전과 변화에 관해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 기초자치단체장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를 9일과 10일 이틀간에 걸쳐 시행했으며 영등포구 구청장 예비 후자의 면접은 13일 오후 진행될 예정이다. 13일 면접을 마친 후 빠르면 15일, 늦어도 17일 이전에 일차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조길형 구청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는 채현일 전 청와대 행정관,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부의장, 유광상 전 시의원의 4파전으로 일차발표에서 누가 컷오프 대상이 될지, 만약 단독후보로 결정된다면 그 주인공은 누가 될지 본선보다 어렵다는 경선에서의 마지막 승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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