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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34명 최다 출전, 정년 1년 앞둔 59세 최고령 소방관 젊은 후배들과 경쟁 - 수상자 ’19년 몸짱소방관 달력모델 및 달력수익금 전액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를 5월 10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 어린이대공원(광진구 소재) 열린 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 생활 속으로 다가가는 강하고 든든한 소방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는 전년도에는 22명의 소방공무원이 출전했으며, 올해는 34명(특구단1, 소방서 33)이 출전선수로 지원했다. 주요행사로는 ① 선발대회, ② 공연, ③ 안전체험 및 어울림마당 등이 펼쳐진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소방서별 1명이 출전하였으나, 올해는 10개 소방서에서 2명이 출전했다. 7회째를 그쳐오면서 몸짱소방관에 대한 관심 확산으로 저변이 확대되었고, 내부적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극한의 환경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강인한 체력이 필수요소다. 강하고 든든한 이미지에 걸맞은 최고의 몸짱 소방관을 뽑는 이번 대회는 출전선수 규모 면에서 최대의 행사로 치러진다. 특히 올해 눈길을 끄는 출전선수로는 정년을 1년 앞둔 만59세의 소방공무원(소방위 홍상의, 성북소방서)이 최고령 선수로서 젊은 후배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몸짱을 겨룬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정년을 1년 앞두고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 출전한 것 자체가 대회 출전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나이와 상관없이 소방공무원 누구나 몸을 만들고 준비하면 대회에 참가 할 수 있다는 인식의 공유로 향후 몸짱 소방관대회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특별상 1명, 인기상 1명 등 총 5명의 몸짱소방관을 선발 시상하며, 수상자는 ’19년 몸짱소방관 달력 모델로 선정된다. 몸짱소방관 달력 판매 수익금은 화상환자 치료를 돕는데 전액 기부된다. 정문호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의 강인한 체력은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말하고, “대회를 통해 몸짱소방관 달력이 제작되고 판매 수익금으로 화상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치료비로 기부되는 뜻깊은 대회”라며, “이러한 대회를 통해 강하고 든든한 소방관의 이미지가 시민에게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경화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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