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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
영등포구가 어린이공원을 이용하는 구민의 안전을 위해 관내 어린이공원 정비에 나선다.
영등포구는 따뜻해진 날씨로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계절을 맞아 어린이공원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어린이공원의 낡은 시설물을 재정비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한다. 영등포구는 약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우어린이공원(대림3동), 영일어린이공원(영등포본동), 평화어린이공원(여의동), 양남어린이공원(양평1동), 대림어린이공원(대림1동) 정비에 들어간다. 영등포구는 먼저,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기에 앞서 신우어린이공원의 물놀이장을 정비해 물의 누수를 막는 한편 물놀이장 바닥을 재포장하고 적정한 물높이를 유지하여 어린이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평화어린이공원(농구장)과 영일어린이공원, 대림어린이공원 등은 바닥을 각각 새로운 포장재를 도입하여 교체하고 목재 조합 놀이대 교체, 그네 설치, 낡고 파손된 그늘막 등을 새롭게 단장해 공원을 이용하는 부모와 아이들의 안전과 함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창의놀이터 조성을 통해 복합놀이공간으로 재탄생한 양남어린이공원에는 흙막이를 추가 설치한다. 우기에 흙이 인도로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또 녹지경관 조성을 위해 다양한 수목도 심는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 공사는 6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올여름부터는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어린이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며 “어린이공원 정비를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자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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