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153개 세부 실천과제, 광역시‧도별 5대 공약’제시
  • 입력날짜 2018-05-21 10: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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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공약집 발간, 6·13지방선거 승리 다짐
민주당은 21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6·13지방선거 ‘153개 세부 실천과제, 광역시‧도별 5대 공약’을 제시한 공약집을 소개했다. Ⓒ영등포시대
민주당은 21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6·13지방선거 ‘153개 세부 실천과제, 광역시‧도별 5대 공약’을 제시한 공약집을 소개했다. Ⓒ영등포시대
민주당 정책위원회(위원장 김태년)는 21일 오전 6·13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공약집을 발간해 국회에서 추미애 대표에게 전달했다.

민주당 나라다운 나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든든한 정부 정책위원회’(위원장 김태년 의원)는 6·13전국동시지방선거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 성장·변화·공정·평화의 나라’ 공약집 발간해 21일 선보였다.

이날 김태년 정책위원회 위원장이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추미애 대표에게 전달한 정책 공약집은 올해 1월 ‘공약준비팀’을 구성하여 공약 개발에 착수한 후 5개월 만에 완성됐다.

민주당은 그동안 17개 시‧도별 현장간담회(민주연구원 주최), 각 분야별 전문가 간담회 개최, 시민단체‧직능단체의 정책건의 수렴 등을 통해 국민들의 삶을 향상하기 위한 공약을 발굴해 왔다.

정책지원단장(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홍익표 의원) 주재로 정조위원장, 상임부의장, 상임위원회 간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수차례 공약 검토회의를 개최하여 공약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17개 시‧도별 공약은 정책위원회 - 시·도당 사무처장·정책실장 간담회, 후보캠프 정책팀과 면밀히 논의하여 확정했다.

공약의 기본 방향을 살펴보면 먼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를 토대로, ‘내 삶이 바뀌는 변화와 혁신’을 계속하기 위한 비전과 과제를 제시하고 촛불시민혁명에서 표출된 국민적 요구를 반영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지난 1년간의 구정운영 성과를 냉정히 평가하고, 국정과제의 세부 실행 방안을 보다 구체화·현실화한 추가 보완과제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공약집은 5대 핵심약속, 4대비전·15개 정책과제(중앙공약), 광역 시 ‧ 도별 공약(지역공약)으로 구성되었으며 15개 정책과제는 153개 세부 실천과제로 구체화 하였으며, 지역공약은 17개 광역 시·도별로 지역발전 대표 공약 5개씩 제시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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