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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이 아닌 ‘스토리’를 만든다! 취업을 준비하는 2030 청년들을 대상으로 ‘NCS(국가직무 능력표준) 면접 전략특강’이 열린다.
영등포구는 30일(수)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산교육장(당산역 2번 출구)에서 공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블라인드 채용’에 대비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NCS 면접 전략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이 일반기업에도 확대되면서 단순 스펙보다는 자신만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능력이 중요해 짐에 따라 면접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유형별 전략까지 체계화된 강의로 취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 특강은 ㈜ECCI HR컨설팅사업본부 최지영 팀장이 ‘NCS 면접기법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최 팀장은 채용 과정에서의 불합리한 차별 요소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NCS 기반 구조화 면접기법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기초이론 강의가 끝나면 ‘면접 유형별 워크숍’을 진행한다. ▲경험면접 ▲PT면접 ▲토론면접 등 3개 분야의 고득점 전략을 구체적으로 살펴본 뒤, 롤플레잉(RolePlaying) 실습으로 자신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과 함께 청년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접 정장 등을 저렴하게 대여할 수 있는 공유기업 ‘(사)열린 옷장’을 소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구청 홈페이지 영등포 소식에서 ‘청년’을 검색하여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자신의 인성과 태도, 직무 역량 등을 면접을 통해 얼마나 잘 표현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됐다.”며 “이번 특강으로 청년들의 취업 욕구를 해소하고 취업 성공의 발판을 마련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옥순 공감기자
강옥순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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