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를 축제로 만든 선거운동원 화제
  • 입력날짜 2018-06-04 17:08:01
    • 기사보내기 
-누리꾼들 긍정적 반응과 목격담 쏟아져
-이틀도 안 돼 조회 수 1백만 건!
선거는 민주주의의 축제다!
6·13지방선거를 축제로 만드는 선거운동원의 춤사위가 온라인을 타고 화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춤사위의 주인공은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임정엽 전북도지사 후보의 선거운동원 박 모 씨(40)로 알려졌다.
2일 저녁 11시 한 누리꾼이 ‘초록요정의 선거운동’이란 제목으로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서 알려진 박 모 씨의 춤사위가 담긴 임정엽 후보 유세 영상은 4일 오전 10시 현재 조회 수 1백만 건, 좋아요 6139개를 기록하며 전북은 물론, 전국의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 속 선거운동원 박 모 씨는 전라북도 익산시 영등동 베라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들 사이로 열정적인 춤사위를 선보이며 임정엽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분 때문에 4번 될 듯”, “선거 알바 클래스가 다르네’(bank****), ‘저건 자본주의의 노예가 아니라 흥의 노예 아니냐’(_ju_****) ‘저분 영입만 할 수 있으면 다음 대선 제가 대통령입니다~’(daniel_****), ‘4번 뽑고 싶다’(wkd****) ‘저분 땜에 4번 될 듯 ㅋㅋㅋㅋ’(nanda.****)등 1077개의 댓글이 달리며 목격담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영상 속 주인공은 박 모 씨(40)로 “임정엽 후보가 도지사가 된다면 팍팍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에 임하는 이유를 전했다.

박 모 씨의 춤사위가 임정엽 전라북도 도지사의 선거에 어떤 영향을 얼마나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