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서울시 복지상 후보 추천 공모,
  • 입력날짜 2018-06-08 09: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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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시상식 개최 예정, 온라인‧방문‧우편 통해 추천서 접수 중
서울시가 기부선행, 시민화합, 지역사회발전 등에 헌신 봉사한 시민 및 단체 등을 추천받아 복지자원봉사․후원자 및 종사자 분야 10명을 선정해 서울시 복지상을 시상한다.

서울시는 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복지상’ 후보를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16회 째를 맞는 서울시 복지상은 ▲복지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대상 1명과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 씩),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 씩)으로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해 시상식에서는 화재진압이라는 고된 본업에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장애인 목욕봉사로 주위의 귀감이 된 라문석 소방위를 비롯, ‘숨은 시민 영웅’ 10명의 공로를 인정하며 본보기로 삼았다.

수상자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공적사실 조사‧확인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시민 및 단체에게는 오는 9월 10일 개최 예정인 시상식에서 상패가 수여된다.

오프라인 접수의 경우 서울특별시 복지정책과(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시청 4층)나 자치구 복지담당 부서에서 방문 및 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김인철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따뜻한 서울시를 만드는 분들이 바로 서울의 숨은 영웅”이라며 “나눔과 봉사 실천으로 이웃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개인과 단체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구현하는 데 더욱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민순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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