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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신동헌 경기도 광주시장 후보 지원유세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0일(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태재고개 로터리에서 열린 신동헌 경기도 광주시장 후보 유세장에 합류에 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추미애 대표(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8일과 9일 이틀 동안 진행되었던 사전 투표율(20.14%) 이 20대 총선 때보다 높고 19대 대선보다 조금 낮았던 점을 소개하고 광주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추미애 대표는 “경기도 31개의 시군 중 스트레스가 제일 많은 곳이 바로 우리 광주다”며 그 이유로 “교통지옥”을 들고 지역구 국회의원 2명이 민주당 소속임을 강조하고 “당 대표가 보증하겠다”며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추미애 대표는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 추진” 등을 약속하고 “이제 우리 광주를 정말 살기 좋은 행복한 광주로 바꿔놓겠다”며 경기도 광주와 성남 출신 국회의원들을 소개하고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예산 풍부하고, 계획 잘 세우면 세계적으로 이름난 분권 자치도가 될 것이다”고 강조하며 민주당 소속 도지자, 시장을 믿고 뽑아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추미애 대표는 “요새 우리 젊은 친구들이 1번, 2번 사이에 찍어서 무효표 만들겠다고 한다”면서 “그렇게 어깃장 놓으면 안 된다. 문재인 정부 1년 만에 치러지는 이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하고 “바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우리 국민의 성공과 직결되기 때문이다”며 “파란 후보들에게 팍팍 힘을 주시라”고 당부했다. 추미애 대표는 신동헌 광주시장 후보에 대해 “실력과 경륜을 골고루 갖춘 후보”, “기초의회 후보들 다 훌륭하다”며 파란 후보들은 하얀 쌀밥, 하늘색 후보와 빨간 후보는 쌀밥에 들어온 돌로 비유했다. 추미애 대표는 “가족회의를 해서 한 표씩 골고루 나눠서 찍어주셔야 이분들이 하얀 쌀밥을 지을 수 있다”며 자당 소속 후보들을 “도와 달라”, “당선증 가지고 당 대표 찾아오실 수 있도록 해주시겠는가”라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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