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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투표율 11시 현재 14.3% 기록
제7회전국동시지방선거가 13일 오전 6시 서울을 비롯한 전국 1만4천3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6·13 지방선거는 광역단체장, 교육감, 지역구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지역구기초의원, 광역 및 지역구 비례대표 등 모두 7개의 선거가 동시에 시행된다. 여기에 2017년 4월 10일부터 2018년 5월 14일까지 공석이 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함께 시행되고 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진 진행되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전국적으로 광역단체장 17명, 교육감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24명, 기초의원 2천927명, 교육의원(제주) 5명 등 모두 4016명의 지역 일꾼을 선출한다. 13일 오전 11시 현재 전국투표율 15.2%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 투표율은 14.3%를 나타내 전국평균투표율에 약간 못 미치고 있다. 11시 현재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는 곳은 제주도로 20.1%를 기록했다. 영등포구 당산중학교에 설치된 영등포구 제6투표구 투표인 수는 11시 현재 900명으로 집계됐다. 영등포구는 이번 선거를 통해 구청장 1명, 서울시의회 의원 4명, 구의원 15명을 선출한다.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국 선거인 수는 4290만7715명으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인 수인 4129만 6228명보다 161만1487명이 증가했다. 참고로 투표를 하기 위해 투표소에 들어가면 먼저 신분증을 제시하고 선거인명부에 서명한다. 이어 ▲1차 투표용지 수령 ▲기표소에 비치된 용구로 기표 ▲투표함에 1차 투표지를 한꺼번에 넣고 ▲2차 투표용지 수령 ▲기표소에 비치된 용구로 기표 ▲투표함에 2차 투표지를 한꺼번에 넣고 투표소를 빠져나오면 된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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