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교육지원청, 제3기 학원자율정화위원회 구성․운영”
  • 입력날짜 2018-06-15 08:20:42
    • 기사보내기 
제2기 학원자율정화위원회 관내 학원·교습소 277개원 점검 활동 펼쳐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이 2016년 7월부터 관내 학원·교습소 운영자 20명을 선정하여 운영해온 제2기 학원자율정화위원회가 6월 말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3기 학원자율정화위원회를 6월 중 세부 계획을 수립하여 20명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라고 12(화) 오전 밝혔다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은 사교육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학원 등을 대상으로 담당 감독청에 의한 타율적인지도·감독에서 탈피해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 운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학원자율정화위원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제2기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관내 학원·교습소 277개원을 점검하여 ▲교습비 등 반환기준 미게시 ▲교습비 등 미게시 ▲보험가입 기준 미달 ▲대피도 미부착 등 위반사항을 지적하고 자체 시정 완료토록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제3기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서울특별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명으로 구성하여(학원 12명, 교습소 8명) 학원 등 사교육시설의 건전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선정을 위해 공개 모집을 진행하며 공모기간은 6월 7일(목) ~ 6월 18(월)까지이다.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지원청 이일순 교육장은 “위원회는 감독청 위주의 단속·적발이 아닌 학원 운영자의 자율적 시정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밝히고 “위원회 활동은 생계형 학원을 보호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학원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상노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