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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원내대표, 경제 “종합적인 분석과 대책이 필요하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오른쪽 사진)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회 정상화가 우선”임을 강조했다.
추미애 대표는 “다행히도 자유한국당이 반성하고 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이 반성의 진정성을 가지려면 방탄국회를 즉시 철회하고, 국회 정상화부터 해야 한다는 것이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 주시기를 바란다”며 자유한국당에 일침을 가했다. 추 대표는 민주당 당선자들을 향해 ▲각급 지방정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자치분권 선언에 걸맞은 자치와 분권의 태세를 갖춰 줄 것 ▲각 지방정부가 ‘반부패 윤리선언’을 선도하고 이를 지방의회와 시민단체 등과 협력하는 체제를 만들어 가줄 것 ▲지방의회의 다수당이 된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성과 투명성을 갖춰야 할 것 등을 주문했다.
홍영표 원내대표(오른쪽 사진)는 “이른 시일 안에 하반기 원 구성을 완료하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야당에서도 함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 협상이 시작되면 가장 이른 시일 내에 완료하고, 국회를 정상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지난주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미중 간 무역전쟁이 재발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고 “신규 취업자 증가폭 7만2000명, 청년 실업률 10.5%라는 ‘일자리 성적표’에 대해 집권당으로서 뼈아프게 생각한다”며 “종합적인 분석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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