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통인프라 연결을 위한 긴급 조찬간담회’열려

19일 오전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통합과 상생포럼,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공동주최로 ‘남북교통인프라 연결을 위한 긴급 조찬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열린 ‘남북교통인프라 연결을 위한 긴급 조찬간담회’에는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진선미 원내수석부대표,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천해성 통일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홍영표 원내대표는 “한반도 신경제지도로 대표되는 남북경협의 핵심은 교통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적어도 문재인 정부 임기 내에 남북 간 철도·도로와 가스관 정도는 구체적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북쪽의 철도노선에 대한 수송 효율성이 매우 낮은 점”을 지적하고
“한반도 공동 발전을 위해서는 교통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이 남북경제협력과 관련한 제도적 지원과 초당적인 협력을 위해 국회에 남북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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