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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적 당권구조 해체하고 당권 구조 혁신해야!”
자유한국당은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어떤 계파 갈등이나 목소리를 통해서 우리당이 이해관계에 따라서 분열하고 또다시 싸워야 하는 구조는 직을 걸고 용납하지 않겠다”며 “당의 혁신과 쇄신을 위해 함께 가자”고 호소했다.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번이 국민이 부여한 마지막 기회라는 점”을 강조하고 “아등바등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그 어떤 아픔을 환부를 도려내면 살 것이다”며 “당대표 권한대행으로서 혁신 비대위가 제 역할을 다해서 성공적인 대 수술을 마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지금은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이다. 중앙당 해체가 아니라 그보다 더 강도 높은 쇄신안이 도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질서 있는 방향성 제시되어야 한다”며 “뉴노멀에 걸맞은 뉴보수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면서 “중앙당 축소, 그 시작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은 “중앙당이 당의 모든 권한과 권력을 독식하는 제왕적 당권 구조를 해체하고 합리적 소통구조에 기반을 둔 민주적 정당구조 적립해, 고비용 저효율 혁파하고 패권주의 유발 비대칭적 당권 구조 혁신해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권한 대행은 “원내 정당 매개로 유권자와 국회가 곧바로 연결 개방적 소통구조, 정책적 의사결정과 책임 성, 방향성을 강화하고 책임정당의 구조를 확립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치 구조를 민주적으로 효율화하는 선도적인 역할의 첫걸음을 시작”을 강조했다.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쏟아냈다. 김 권한대행은 “6.13 지방선거 끝나자마자 약속이나 한 듯 경제지표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주가가 폭락하고 금리와 환율은 급등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김 권한대행은 “성장률은 둔화하고 실업률은 증가했다”고 주장하고 “노동시간 단축은 시작도 하기 전에 삐걱거린다”며 “경제적 실용주의와 사회개혁 정당으로 냉전과 반공주의 떠나 평화 안보 정당을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은 “당의 쇄신과 혁신”을 강조하고 “비대위를 통해서 곪은 환부와 상처를 치료하는데 누구도 성역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며 소속 의원들을 향해 “함께 가자”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의원총회를 비공개로 전환하기 직전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 김천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송언석 국회의원은 신상 발언을 통해 “민심은 급변했다”며 “선거 결과는 대단한 것이었다”고 토로했다.
송 당선자는 “김천 시장도 뺏겼다. 도의원도 뺏겼다”며 “당협위원장으로서 민심의 변화를 겸허히 수용한다”며 “다툼도 있고 문제도 있다고 하는데 한국당이 대한민국의 보수 가치를 지키며 그런 꿈을 꼭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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