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2018 ‘좋은이웃들’ 봉사대원 심화 교육 시행
  • 입력날짜 2018-06-27 17: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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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원 회장, “여러분은 이제 의미 있는 일을 시작했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27일 오후 영등포구청별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2018 ‘좋은이웃들’ 봉사대원 심화 교육을 시행했다.

좋은이웃들 봉사대원과 협의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2018 ‘좋은이웃들’ 봉사대원 심화 교육은 협의회 주제가 배우기, 정진원 회장 인사, 특강, 좋은이웃들 사업안내, 택배서비스 봉사자 위생교육 등으로 이어졌다.
27일 오후 2018 ‘좋은이웃들’ 봉사대원 심화 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27일 오후 2018 ‘좋은이웃들’ 봉사대원 심화 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정진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은 이제 의미 있는 일을 시작했다”며 “남을 위해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줄 알았는데 남을 위로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니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라고 반문하고 “절대로 힘들지 않다. 새로운 삶이다”며 좋은이웃들 봉사대원들께 격려와 희망을 전했다.

정 회장은 이어 “아무것도 없어도 된다. 진실한 마음만 있으면 된다”고 강조하고 “그분들이 많은 것을 원하지 않는다. 진심으로 자신을 알아주기를 바란다”며 “여러분들이 못 할 것이 없지 않으냐, 여러분들이 그런 일을 해서 이 사회를 좀 더 밝게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독려했다.

정진원 회장은 “새로운 삶”을 강조하고 “오늘 일이 굉장히 뜻있는 일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며 의미 있고 뜻 깊은 일임을 거듭 강조했다.

김노설 국제로타리 3620지구 총재는 “잘 보기 어려운 구역에서 희망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좋은이웃들의 올바른 인식”을 강조했다.

김 총재는 “비가 억수 같이 쏟아져도 잘못 놓인 그릇에는 물이 담길 수 없다. 가랑비가 내려도 제대로 놓인 그릇에는 물이 고인다”며 “일상생활을 하면서 가끔 자신의 마음 그릇이 제대로 놓여 있는지를 확인하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좋은이웃들의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김노설 총재는 “잔인하게도 인간은 백번 잘해줘도 한 번의 실수를 기억한다”며 “내 탓이오”를 강조했다.

강옥순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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