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이후 공사현장 방문, 주거환경 개선 정책 구상

‘탁 트인 영등포’를 목표로 새 영등포의 미래 비전을 공약으로 제시한 채현일 민선7기 제8대 영등포구청장 당선인 취임식이 열린다.

영등포구는 7월 2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제8대 영등포구청장 당선인 채현일 구청장취임식을 개최한다고 29일 오전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각계각층의 구민 대표, 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행사는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참여로 구민과 함께 만드는 ‘탁 트인 영등포’, 새로운 영등포의 도약과 변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채현일 구청장은 취임식 이후 관내에서 진행되는 재개발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을 당부하고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구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취임식은 격식을 없애고 구민이 주인이 되는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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