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영표 원내대표, “야당도 국회가 정상가동에 협조해 달라”
민주당 오전 국회에서 제233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양국의 비핵화 검증을 위한 실무 협의단 구성, 미군 유해 송환 문제 협의를 위한 후속 회담 일정도 확정 등을 소개하고 “더불어민주당도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해 북미대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대표는 “촛불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무사가 위수령과 계엄령을 모의한 행위는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위협한 행위로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잘라 말하고 이를 “기무사 와해”라고 주장하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기무사 계엄령 옹호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여야 원내대표가 국회 원 구성 협상을 위해서 다시 만나는 것과 관련 “오늘 중으로 협상을 마무리하고, 이번 주 중 국회 정상화의 물꼬를 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야당도 국회가 정상가동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박강열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