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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6개 발명특성화고 학생 참여 -시제품 개발로 이어지도록 세운기술중개소 연계
서울시가 전국 6개 발명특성화고등학교 12팀 학생들이 낸 아이디어를 세운상가의 마이스터 기술장인, 청년 메이커들이 멘토가 돼 실제 제품으로 만드는 ‘2018 세운 메이커톤’ 대회를 처음으로 16일(월)부터 19일(목)까지 3박4일 동안 세운상가 일대(세운홀/팹랩서울)에서 개최한다.
12팀의 학생들은 72시간 동안 쉼 없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제품을 제작한다. 세운상가 기술장인인 ‘세운마이스터’와 입주 청년스타트업·예술가인 ‘세운메이커’가 멘토로 나서 어떤 장비를 활용하면 좋은지 등 본인들의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수한다. 장비와 재료도 세운상가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재료는 상가 주변에서 직접 구하고, 팹랩서울에서 3D프린터 등의 장비를 활용해 제작한다. 시는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 중 수상작에 대해서는 세운기술중개소와 연계, 시제품 개발 프로세스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18 세운 메이커톤’은 16일(월) 학생들의 첫 미팅과 소개로 시작해 마지막 날인 19일(목) 심사 후 종료된다. 총 3개 팀을 선발해 서울시장상도 시상한다. 시는 이번 대회를 세운의 3대 축제인 세운메이커페스티벌, 상상력발전소, 비둘기 오디오&비디오 페스티벌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개최해 세운상가군 활성화와 메이커 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6개 발명고등학교가 모두 참여하는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세운상가가 서울을 넘어 전국적 기술학교로 발돋움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 세운메이커톤 프로그램과 세운 기술중개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시·세운 프로젝트 홈페이지’(http://sewo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성자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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