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비대위, 비공개 회의에서 무엇을 논의했나?
  • 입력날짜 2018-08-02 11: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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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책위원회 산하에 4개 소위와 1개 특위를 설치”
자유한국당은 8월 2일 오전 공개회의를 마치고 비공개로 전환해 비상대책위원회 산하에 4개 소위와 1개 특위를 설치하기로 했다.

자유한국당 배현진 대변(오른쪽 사진)은 8월 2일 국회 기자실에서 갖은 현안브리핑을 통해 비상대책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산하에 4개 소위와 1개 특위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4개의 특위와 1개의 소위원회는 ▲(가칭)정책, 대안정당소위(위원 : 함진규 비대위원, 김종석 비대위원) ▲(가칭)열린, 투명정당소위(위원 : 정현호 비대위원, 김용태 사무총장, 김석기 전략기획부총장) ▲(가칭)시스템, 정치개혁 소위(위원 : 최병길 비대위원, 이수희 비대위원, 정현호 비대위원, 박덕흠 비대위원) ▲(가칭)좌표 가치 재정립소위(위원 : 김종석 비대위원, 김선동 여의동연구원장)원회다.

배 대변인은 “여성청년 특위는 이수희, 정현호 위원 외 외부인사 참여할 예정이며 각 소위 역시 분야별 전문가와 현역의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배현진 대변인은 이어 현역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 자유한국당이 잘못한 점 ▲ 자유한국당이 고칠 점 ▲ 당의 중심가치와 정책설정 등에 대해 “8월 10일까지 의견을 모아 8월 4주에 예정된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토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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