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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방관’ 꿈을 향한 24주간의 레이스
제108기 신규임용자과정은 지난 7월 2일부터 ’19년 1월 11일까지 24주간 진행된다.
폭염에도 멈출 수 없다, 제108기 신규임용자과정이 7월 2일부터 ’19년 1월 11일까지 24주간 진행된다. ‘서울 소방관’ 꿈을 향한 24주간의 레이스가 시작됐다. 소방공무원 임용을 위해서 반드시 통과해야만 하는 ‘제108기 신규임용자과정’에는 임용후보자 170명이 입교했다. 7월 2일 서울소방학교에 입교한 교육생들은 3주간의 기초이론 교육을 거쳐 7월 23일부터 실전 같은 현장훈련에 돌입했다. 매일 아침 9시. 우면산 아래 자리 잡은 서울소방학교 교정. 우렁찬 함성과 함께 구보로 하루를 시작한다. 첫 시간은 기초체력 단련시간이다. 1시간 동안 계속되는 달리기와 소방체조 등 만만치 않은 강도의 체력훈련이다. 자신의 체력뿐만 아니라 폭염과도 맞서 싸워야 하는 이중고를 극복하고, 무사히 교육과정을 통과해야만 소방관이 될 수 있다. 제108기 신규임용자과정은 지난 7월 2일부터 ’19년 1월 11일까지 24주간 진행된다. 신규임용 자반 총 170명 중 A, B반 2개 반으로 나눠 진행하며, 이번에 야외훈련은 B반 84명으로 이 중에서 남자 예비 소방관이 76명, 여자 예비 소방관이 8명이다. 야외 훈련은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가장 무더운 기간에 진행되며, 이 기간에 화재진압을 위한 기초기술을 연마하게 된다. 신규임용자반이 이수해야 하는 기초과목은 화재진압 전술훈련을 포함한 12개 과목이다. 야외 훈련은 서울소방학교 훈련탑 및 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정문호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 투입되었을 때 훌륭히 임무를 완수 할 수 있도록 기초체력부터 화재진압 및 구조기술 등 소방관이 갖춰야 할 전반전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하고 “폭염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는 교육생 모두가 건강하게 무사히 마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귀님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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