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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민주당 당원만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결과 1위
민주당 8·25전당 대회에는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국회의원이 당대표에, 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김해영, 남인순, 박광온, 박정, 박주민, 설훈, 유승희 국회의원이 출마했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유일하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황명선 논산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7일 서울 영등포구청에서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와 간담회를 하고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자치분권 국가로의 실현을 위해 풀뿌리 정치인이 최고위원으로 당선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황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현재 3선 논산시장에 재임하고 있는 황명선 후보는 “지방의회와 지방정부가 제대로 뿌리가 내리려면 자치분권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방의회법 조속한 국회 통과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형평성 있는 재정분배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자치분권 실현의 의지를 피력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8월 둘째 주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진표(24.5%), 송영길(24.1%), 이해찬(21.5%)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주보다 송영길 후보와 김진표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8.9%포인트, 2.6%포인트 상승했지만 이 후보의 지지율은 4.0%포인트 하락했다. 이 조사 결과는 민주당 당대표 후보 적합도 조사를 민주당 당원만을 대상으로 했을 때이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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