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미디어고등학교,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봉사활동 펼쳐
  • 입력날짜 2018-08-13 17: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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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시간이 되었다”
영등포구청과 한국 해비타트가 진행하는 YDP 청소년 국제봉사단은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6박 8일간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에서 건축봉사, 교육봉사, 현지문화체험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년째 해외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YDP 청소년 국제봉사단에 매년 참여해 해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학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55길 22에 위치한 한강미디어고등학교로 이번 봉사활동에 가장 많은 학생(9명과 인솔교사 1명)이 참여해 국제봉사단의 대표 학교로 선정됐다.

국제봉사단에 참여한 한강미디어고등학교 대표 학생들은 교내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의 참여 학생들로 일본, 대만 등의 학교 국제교류와 해외봉사 사전모임활동 등을 통해 철저히 준비된 학생들이다.

국제봉사에 참여한 한강미디어고등학교 한 학생은 “우리나라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과 교육시설을 보고 조금이나마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순수함과 밝은 모습을 갖고 있는 현지 아이들을 통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참여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을 다녀오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넓은 시야와 캄보디아의 생활문화 및 거대한 문화유산(앙코르와트) 등에 대해 알겠되었다”며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영등포구(채현일 구청장)는 7월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청 지하2층 상황실에서 YDP 청소년 국제봉사단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한강미디어고등학교 박수옥·이태규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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