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건축행정평가, 국토부 장관상 수상
  • 입력날짜 2018-08-28 11: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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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건축 재난 초동 대응팀 '세이포(SAFOUR)' 구성, 건축 무료 상담실 ‘나눔마루’ 운영, 전국 최초 흡연실 건축기준 도입 등 영등포구만의 차별화된 건축행정 서비스를 펼쳐왔다.

영등포구는 영등포구만의 차별화된 건축행정 서비스가 인정받아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8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건축허가의 적법한 운영 등 건축행정의 건실화 정도를 지도‧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243개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그 결과, 영등포구가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시공‧철거 안정성 및 효율성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개선 노력도 등 5개 항목 11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영등포구는 경주 및 포항 지진과 제천 대형화재 등 잇따른 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지진대비 종합대책 수립 및 화재 취약 시설물 긴급 점검 시행 등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선 점을 고득점 얻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건축행정 운영을 통해 건축물 안전의 초석을 다지고 구민 신뢰도와 만족도를 향상시켜 가겠다”고 전했다.

조순단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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