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왕2역세권, 용적률 429.91%, 총 429세대 계획
  • 입력날짜 2018-09-06 10:57:01
    • 기사보내기 
재개발정비구역 지정(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172-2번지 일대 천왕2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관련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5일 2018년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 가결” 통과한 구로구 천왕2역세권 재개발정비구역은 7호선 천왕역 주변 1차역세권으로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2016년 10월 구로구청에 주민제안 신청서가 접수된 후 주민설명회,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이번 정비구역 지정(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구역 면적은 12,746㎡이고, 건축 규모는 4개 동, 지하 3층∼최고 26층, 용적률 429.91%, 총 429세대이며, 공공임대주택 186세대와 공공청사(동주민센터, 보건지소)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계획하였다.

최종 사업계획은 2019년 건축위원회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거쳐 확정되고,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2017년 11월 정비구역으로 결정된 천왕역세권 도시환경정비사업과 더불어 천왕역 일대 역세권 기능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 서민 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