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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9월 1일 영등포시대 창간 3주년을 축사를 보내 축하했다. 박원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영등포시대’의 힘찬 걸음은, 지역 언론이 가야 할 새로운 모델은 제시해주고 있다”고 축하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등포시대 창간부터 매년 영상축사 등을 보내 영등시대의 걸음걸음에 힘을 보탰다. 아래는 박원순 시장 축사 전문을 싣는다.
축 사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서울특별시장 박원순입니다. ‘영등포 시대’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영등포 시대’의 첫 시작과 매년 생일을 축하를 드리며 늘 곁에서 지켜봤던 한 사람으로서, ‘영등포 시대’가 걸어가는 한 발짝 한 발짝이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영등포 시대는’ 서울에서 최초로 주민이 주식 공모를 통해 직접 만들고,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고 편집권의 독립을 과감히 실천한, 진정한 주민의,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언론입니다. 언론의 위기, 언론의 재도약 필요성이 끊임없이 얘기되고 있는 이때, ‘영등포시대’의 힘찬 걸음은, 지역 언론이 가야 할 새로운 모델은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영등포 지역이 어려웠던 시절을 딛고 서울의 새로운 중심으로서 꿈을 이뤄가고 있듯, 주민과 함께 하는 풀뿌리 언론 역시 시민의 꿈, 주민의 바람이란 씨앗을 뿌리고 제2의 영등포 시대, 나아가 진정한 지역 언론의 시대를 더욱 활짝 열어 주리라 믿습니다. ‘영등포 시대’ 3주년을 축하하러 와주신 많은 분이 함께 오늘 멋지고 좋은 일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오늘 따뜻하고 뜻깊고 행복한 날이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영등포시대’가 행복한 영등포 주민의 꿈을 잘 담아낸 서울의 대표 언론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영등포 시대’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8년 9월 1일 서울시장 박원순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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