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청소년 진로체험의 기적’, ‘생생’직업체험 시행
  • 입력날짜 2018-09-11 13: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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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대상, 5개교 1학년 학생 500여 명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역사회 관공서나 기업, 개인사업장 등을 찾아가 해당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 현장중심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인 청소년 진로체험의 기적(‘청‧진‧기)를 진행한다.

9월 13일과 21일 지역 내 중학생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현장직업체험학습 ‘청‧진‧기 참여대상은 양화중학교, 영원중학교, 문래중학교 등 총 5개교 1학년 학생 500여 명이다.

현재 영등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병원, 엔터테인먼트, 호텔, 건강보험공단, 코레일, 우체국금융개발원, 한화건설, 한국브랜드연구소 등 200여 곳의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직업 선호에 따라 약 20~30명씩 팀을 구성해 일터를 방문하게 된다. 13일에는 호텔리어, 의사, 시각디자이너 체험을, 21일에는 NGO활동가, 뮤지컬 배우, VR전문가, 바리스타, 건축가, 개인트레이너 등의 체험을 진행한다.

‘청‧진‧기’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영등포진로직업체험센터(2636-6521)로 전화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본인 스스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면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자신의 길을 찾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세계에 눈을 뜨고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가겠다.”고 전했다.

조순단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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