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6개 분야별 추석 종합대책’ 11일간 추진
  • 입력날짜 2018-09-14 08: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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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23~24일 3일간은 생활쓰레기 수거 중단, 25일부터 정상 수거
“민족 대이동이 있는 추석 연휴 동안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여 구민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철저를 하겠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구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선다.
영등포구청 전경
영등포구청 전경
 
영등포구는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6개 분야별 ‘추석 종합대책’ 추진한다고 14일 오전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메르스 확산 방지에 더욱 주력해 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먼저 구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중․대형 건축공사장, 재난위험시설물, 급경사지 및 석축․옹벽, 도로시설물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태풍, 폭우 등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 대응을 위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근무를 유지하고 메르스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한다.

또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청소대책상황실 및 청소기동반을 운영, 지역 내 순찰 및 무단투기 단속을 시행하고 각종 쓰레기 민원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한편 추석 연휴 기간 중 21일, 23~24일 3일간은 생활쓰레기(음식물, 재활용품 포함) 수거가 중단된다. 25일부터는 정상 수거된다.

의료대책도 시행한다. 연휴 기간에 41개소 병․의원, 208개의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추석 당일인 24일에는 보건소 1층에 의사, 간호사, 운전원으로 구성된 비상 진료반을 운영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외래환자 진료를 맡는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휴일 지킴이약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 및 보건소 홈페이지(www.ydp.go.kr/health/main.do)종합상황실(02-2670-30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구 홈페이지를 통한 교통정보 제공, 불법 주정차 및 택시 승차거부 계도․단속 등 교통질서를 확립한다.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은 영등포역, 영등포시장역, 전통시장 등 다중집합장소 및 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계층 위문 및 어르신 대상 한가위 대잔치(18일), 한중문화 축제(23, 25일)를 진행한다.

추석 물가를 안정화를 위해 물가대책반을 운영해 사과, 배, 조기 등 농‧수축산물 16품목과 미용료, 목욕료 등 개인 서비스 6품목 등 추석 중점관리 품목의 가격 동향을 살펴 물가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양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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