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아량 시의원, 도봉소방서를 방문!
  • 입력날짜 2018-09-27 14: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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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의 보건안전 및 복지와 관련한 조례안 발의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송아량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은 추석 연휴기간 화재특별경계근무 관련 현장을 점검하고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송아량 시의원은 9월 20일(목) 추석 명절을 맞아 도봉소방서를 방문하여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도봉119안전센터 이전·신축 추진이 원활하게 협의됐”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어 “도봉119안전센터는 건축된 지 47년이 지나 노후화 돼 근무환경이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하고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강조했다.

도봉119안전센터는 연면적 383㎡로 서울시내 전 119안전센터 평균 연면적(712㎡)의 53.7%수준으로 매우 협소한 상황이다. 또한 본서와 600m 근거리에 위치하여 소방력 편중으로 도봉동 일대가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도봉119안전센터가 예정지(도봉동 282-26)로 이전되면 적정한 위치로 소방력을 분산 배치하여 효율적 재난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관내 소방 수요 증가지역에 대한 소방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송아량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보건안전 및 복지와 관련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의 처우개선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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