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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 관련’ 업무협약 체결 *최적의 의료관광 환경 조성,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 기대 2018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스마트메디컬특구로 지정받은 영등포구가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의료관광 환경조성에 나선다.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 위치는 영등포동, 여의동, 대림동, 당산동 일원으로 특구면적은 54,467,7 ㎡에 이르며 2022년까지 5년간 의료관광 기반시설조성(6개 세부사업),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사업(10개 세부사업), 의료관광 병원시설 확충사업(4개 세부사업)을 펼쳐 최적의 의료관광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9월 27일(목) 영등포구청에서 김영주 국회의원(영등포갑)과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길자 영등포구의회 운영위원장, 김정태, 최웅식 시의원, 오현숙, 정선희, 이미자, 허홍석 구의원과 유태전 인봉의료재단 이사장(영등포병원장)과 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 특화사업자인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의료기관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대림성모병원, 명지성모병원, 의료법인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 의료법인 성애병원, 의료법인 인봉의료재단 영등포병원, 의료법인 춘혜의료재단 명지춘혜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CM병원이다.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자 업무협약 체결을 마친 뒤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
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과 종사자 역량 개발 ▲영등포구 고용증대 및 일자리 창출 ▲의료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의료특구 특화사업 발굴 및 상품 개발 분야의 협력 ▲외국인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협력 마케팅 등이다.
올해 1월 의료관광특구추진팀을 신설하고 특구추진팀과 특화사업자 실무자들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을 운영해 효율적인 특구 운영체계를 마련해오고 있는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등포의 대표 의료기관들과 손잡고 스마트메디컬특구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협약식을 시작으로 ▲의료관광 협의회를 설치해 운영 ▲의료관광 홍보 웹사이트 구축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 ▲의료관광 홍보·마케팅 ▲홍보 간판 설치 등 스마트메디컬특구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과 함께 외국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내 의료서비스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의료관광 플랫폼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영등포 스마트메티컬특구 추진을 위해 2018년 3월과 4월 구의회 임시회에 상정되었으나 보류된바 있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료관광 활성화에 대한 조례를 제정(9월 14일 구의회 심의통과)에 이어 9월 27일 ‘영등포 스마트메티컬 특구’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자 간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9월 14일 구의회 심의를 통과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는 10월 초 공포 및 시행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의료 인프라 구축과 홍보․마케팅을 통한 외국인 환자 유치로 지역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의료관광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여 영등포 의료관광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의료관광 허브 도시를 구현해 일자리 창출, 전문의료인력 양성 등 지역경제의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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