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판소리 흥부전 바탕, 국악 뮤지컬 ‘제비씨의 크리스마스’ 공연
  • 입력날짜 2018-09-29 17: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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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내 어린이집 영ㆍ유아를 대상으로 개최
9월 28일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국악 뮤지컬 ‘제비씨의 크리스마스’ 공연을 개최했다.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영ㆍ유아를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공연 ‘제비씨의 크리스마스’는 전통판소리 흥부전을 바탕으로 제비가 박씨를 흥부에게 전해주기까지의 험난한 여정과 모험을 다룬 성장 이야기로 어린이들이 직접 동물소리를 내고 같이 노래할 수 있는 참여형 국악 뮤지컬 판소리다.

이날 진행된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에서 주관하는 2018 문화가 있는 날‘동동동 문화놀이터’사업에 수혜처 지원을 받아 진행된 공연으로 극단 ‘판소리공장 바닥 소리’에서 진행했다.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 악기 연주 및 판소리 특유의 해학과 신나는 춤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을 돋우고 국악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었다”라고 전하고 “쉽고 친근한 언어로 이루어진 노래와 대사로 관객과 배우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박양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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