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와 협업의 스마트시티’ 비전 행정혁신 인정!

변화하는 행정 패러다임에 발맞춰 다양한 지식 컨텐츠를 확보하고 ‘창의와 협업의 스마트시티’라는 비전의 행정혁신을 이루어 나가고 있는 영등포구가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 사진)상을 받는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제7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8일(월) 오전 밝혔다.

지식기반의 행정‧경영문화 확산을 통해 혁신을 이끌어낸 기관 및 기업에게 주는 상은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신문, 삼정KPMG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평가는 ▲지식기반의 행정 전략 ▲지식활동 체계 ▲지식활동에 의한 성과 창출 등 3개 항목으로 이루어졌으며

영등포구의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평가는 ▲지식기반의 행정 전략 ▲지식활동 체계 ▲지식활동에 의한 성과 창출 등 3개 항목으로 이루어졌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업무에 필요한 지식발굴과 축적 활동을 위해 ‘지식공유 문화’, ‘학습조직문화’, ‘외부와의 지식교류’를 3대 추진전략으로 설정하고 창의행정 역량강화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2016년 행정 내부망에 흩어져있던 지식 소통망을 하나로 통합한 ‘표준지식관리시스템(KMS)’이 대표적으로 집단지성의 행정노하우와 부서 간 업무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직원들의 지식접근성을 강화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산시스템의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윔스(WIMS)’ 개발 ▲블록체인 기반 평가시스템 구축 ▲전국 최초 멀티 재난 예‧경보 시스템 도입 ▲원스톱 재난대응 서비스 ‘내 손안에 안전’ 앱 개발 ▲실시간 생활정보 통합 제공 ‘생생 영등포’ 구축 등이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조직 간 경계를 넘은 소통‧협업과 지식의 효율적인 활용이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혁신을 이루는 데 일조했다.”며, “끊임없는 지식 축적과 공유를 통해 스마트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가겠다”고 전했다.

이현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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