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청소년대표, ‘달촌 메이커’가 되어보세요!
  • 입력날짜 2018-10-23 16: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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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시선에서 마을의 문제점 파악, 관계 기관에 의견 제시
서울 시립문래청소년 수련관은 청소년도 마을의 구성원이라는 소속감을 심어주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에 대해 배우고 탐구하여 자신의 마을에 대해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 마을활동단 ‘달촌 메이커’ 1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 마을활동단 ‘달촌 메이커’는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마을을 이해하고 배워가는 여러 과정을 거쳐 청소년들이 마을 속에서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또 청소년의 시선에서 마을의 문제점을 파악하며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 자치단체, 주민센터, 구청 등에 의견을 제시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활동하는 영등포구 청소년대표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을 알리며 마을의 대표 청소년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2018년 연말까지 마을활동단의 활동 방향을 수립하고 영등포 마을지원센터와 함께 영등포구에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부분들을 나누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의 시선에서 마을을 탐방하고 문제점을 제시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마을 속에서 청소년들이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찾아보는 한편 다른 청소년들도 함께 즐길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문래캠퍼스와 함께 도시재생 소식지 제작 프로젝트 함께 하기로 하였으며 이는 영등포 마을지원센터에서 마을의 개선사항을 청소년의 의견이 필요하다는 자문에 의해 준비했다.

서울 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달촌메이커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활동할 수 있는 자치활동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참가 청소년들이 소속감을 느끼고 활동할 수 있을 것이다”며 “또래 청소년들에게 마을의 다양한 구성요소를 알리고 더 많은 청소년이 마을 속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돕는 촉진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청은 11월 17일(토) 18:00까지 서울 시립청소년 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 양식 내려받아서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상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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