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천연생태 낙원 ‘비파섬’을 아시나요?
  • 입력날짜 2018-12-24 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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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의 교통환경과 세계인들이 탐내는 자연환경
리나라에 영국의 에덴 프로젝트 보다, 몰디브보다 아름다운 곳이 서해안에 있다는 사실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에덴 프로젝트는 콘엘 지역으로 빼어난 해안 경관을 자랑하며 영국의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인공으로 조성된 에덴보다 훨씬 뛰어난 국내 최고의 천연생태 낙원의 섬이 있다. 그곳은 바로 전남 신안군 지도읍 앞바다에 위치 해있는 율도(0.52k㎡)는 일출과 낙조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천연생태의 비파섬•율도이다.
비파섬•율도는 겨울철 찬바람에 함께 실려 오는 동백꽃 향기가 진동하는 세계 유일한 곳으로 밀물 썰물이 교차하면서 물과 갯벌이 반반씩 드러나는 보기 드문 단독 섬으로 세계인들이 탐을 내는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비파섬은 이지형 치과의사의 개인 사유지로 인간 생명의 근원인 에덴동산의 재현을 위해 최근까지 모든 재산을 투입해 생태 낙원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지형 치과의사의 노력으로 비파섬•율도의 훼손된 환경이 다시 복원되기 시작하면서 국내에도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지형 박사는 “비파섬•율도를 인간의 근원인 에덴동산으로 만들기 위해 2002년부터 환상의 섬 '에덴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의 비파섬이 존재할 수 있었다”고 전하고 비파섬•율도의 특징은 “무안공항에서 15km 거리, 광주 송정역까지 KTX로 1시간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섬으로 아시아 최고의 교통환경을 가진 곳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파섬•율도는 여러 종류의 동백꽃이 여행객을 맞이하는 한편 비파나무, 올리브나무 등이 남국의 정취를 선사한다. 또한 여행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동백꽃 숲과 제주도의 희귀식물과 인도네시아에서 옮겨온 대형 나무화석, 진위한 바위 등은 국내 유명 관광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사실 비파섬은 비파나무와 동백꽃을 산림 하면서 율도가 비파섬으로 변경됐다. 비파섬은 우라 나라의 사계절을 천연자원을 통해 형형색색으로 표현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의 20여 곳과 영국과 베트남에서 공연하는 장이애머 감독의 대형 공연을 위해 비파섬을 방문했다. 장이애머 감독은 비파섬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극찬했으며 이곳에서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비파섬은 육지와 거리가 2km에 위치 해있으며 중국과 쿠루즈노선을 기획하고 있을 정도의 모든 조건을 갖춘 섬으로 반딧불이 살아가는 섬, 세계인들이 탐내는 가장 이상적인 낙원으로 변신해 가고 있다.

최용미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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