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Queen의 완벽한 부활,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돌풍!
  • 입력날짜 2018-12-26 09:14:51
    • 기사보내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이 12월 22일 공개한 수치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21일 5만 733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825만 5069명을 기록했다. 수치가 말해주는 것처럼 10월 말에 개봉했던 <보헤미안 랩소디>는 여전히 놀라운 사랑을 받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설이 된 록 밴드 퀸과 프레디 머큐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다. 퀸은 음반사의 반대, 라디오와 방송의 외면에도 불구하고 무려 6분 동안 이어지는 곡 <보헤미안 랩소디>를 발표하여 스타반열에 올랐다.

영화는 우리들이 몰랐던 퀸의 진짜 이야기와 시대를 앞서가는 독창적인 그들의 음악과 화려한 무대까지 담은 작품이다. 특히 라이브 에이드를 완벽하게 담아내어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라이브 에이드는 1985년 에티오피아 기근 구제 자금을 모으기 위해 밥 겔도프가 기획한 콘서트다. 이 행사에서 퀸은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훗날 엘튼 존과 밥 겔도 푸는 “그들이 쇼를 훔쳤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인기에 편승해 관련 도서인 는 음악 서적으로는 현재 유일하게 4쇄에 들어갔으며, <보헤미안 랩소디 공식 인사이드 스토리북>과 퀸의 40년 역사를 정리한 <불멸의 록그룹 퀸의 40주년 공식 컬렉션>은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최근 공중파 방송에서 퀸의 공연 영상과 다큐를 방영하는 등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김수현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