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립 신길 5동 어린이집,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입력날짜 2018-12-23 11: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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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보건복지부 열린 어린이집 보육프로그램 우수시설로 지정
영등포구 구립 신길 5동 어린이집(원장 이현주 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은 2018 보육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영등포시대
영등포구 구립 신길 5동 어린이집(원장 이현주 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은 2018 보육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영등포시대
영등포구 구립 신길 5동 어린이집(원장 이현주)은 12월 19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열린 2018 보육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2018년 전국에서 지정된 국공립어린이집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여 보건복지부 장관상 직접수여대상자로 선정되어 이날 상을 받은 구립 신길 5동 어린이집은 최근 3년(2016년, 2017년, 2018년) 연속 보건복지부 열린 어린이집 우수프로그램 시설로 지정받아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구립 신길 5동 어린이집 이현주 원장은 2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12월 초 영등포구 문화원에서 열린 제1회 이음축제 “꿈에 오름”에서 영등포구에 지역 내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세 곳(꿈나무 원장 임은진, 푸르름 원장 박양희, 래미안에스티움 원장 지경빈)과 지혜를 모아 학부모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라며 이번 수상이 그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본다”라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이현주 원장은 이어 “학부모님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 같아서 기쁘다”라면서도 “현재에 머물지 않고 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교사↔교사와 학부모↔가정과 어린이집을 생각하는 어린이집 원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음축제와 함께한 한 참가자 가족은 이음축제가 끝난 후 “이렇게 흥겹고 유익한 축제가 앞으로도 더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밝히고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준 해당 국공립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그리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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