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겠습니다!”
  • 입력날짜 2018-12-28 16: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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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손금주 의원 민주당 입당 선언
 손금주(사진 왼쪽) 의원과 이용호 의원(사진 오른쪽)이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민주당 입당을 선언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손금주(사진 왼쪽) 의원과 이용호 의원(사진 오른쪽)이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민주당 입당을 선언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이용호, 손금주 의원은 28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각 “문재인 정부에 작은 힘이나마 실어주기 위해”, 문재인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며 민주당 입당을 선언했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이용호 의원은 “어떻게 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나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인지 해답을 찾기 위해 고민했다”라면서 이같이 선언했다.

이용호 “남북한 역사가 새로 쓰이고 있고, 민생경제는 시급한 상황이다”고 지적하고 “현 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고, 국민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라면서 “현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임실·순창 지역 발전과 통합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이용호 “최근 현 정부 집권 3년 차를 앞두고 정치·경제·사회적으로 갈등은 심화하고 있고, 현 정부에 대한 기대치도 낮아지고 있다”라고 평가하고 “이럴 때일수록 작은 힘이나마 실어줘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민주당 입당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손금주 의원은 “미력하나마 국민께 희망을 드리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기여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라고 밝혔다.

손 의원은 “그동안 지역 민심에 벗어나지 않기 위해, 정치적 소신을 지키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해 왔다”라며 “민주당 입당을 통해 잭임 있게 현실을 변화시키는 정치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민주당 입당을 결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손금주 의원은 “혼란스럽고 어지러운 지금의 현실을 민주정지 민생정치·통합의 정치로 극복해 나가겠다”라면서 “여전히 정치를 바꿀 수 있고, 민생을 살필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그 길을 민주당과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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