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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어려운 경제를 살리기 위해 서울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박원순 시장, 신년사 통해 “경제를 살리는 박원순의 10가지 생각” 밝혀
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2019년 신년사를 통해 “경제와 민생이 어렵다”라고 강조하고 “전망도 결코 밝지 않다”라며 “심각한 소득불균형, 저성장의 고착화와 더불어 저출생·고령화 같은 미래의 도전마저 본격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문재인 정부는 이러한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 등 사람중심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며 “정부의 이러한 노력에 서울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상생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대한민국의 어려운 경제를 살리기 위해 서울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히고 “서울시가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권한과 역량을 총동원하여 경제의 성장, 도심산업의 활성화, 혁신창업에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서울에서 기업이 성장하고, 창업이 활발해지며, 이를 통해 경제가 살아나는 것은 본격적인 혁신성장거점 구축으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하고 “서울의 경제지도를 바꿀 동력은 혁신 창업이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경제도 혁신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고 강조하고 “서울시의 야심에 찬 계획을 가장 잘 실현할 전략은 바로 사람에 투자하는 것이다”라며 “혁신학교를 만들어 향후 4년간 5천명 이상의 글로벌 리더급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약속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 외에도 “기업을 도와 경제를 살리겠다”, “공정경제 실현과 경제민주화 강화”, “삶의 벼랑 끝에서 고통받는 자영업을 구조”, “맨 앞에 앞장서서 세계를 이끄는 혁신형 경제” 등을 강조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년 혁명의 완성을 위해 함께 가자”고 서울시민에게 호소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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