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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매우 개탄스럽다” *대한애국당, “조국, 임종석 사퇴하라!” 피켓 시위
청와대 민정수석이 12년 만에 국회운영위원회에 참석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들의 현안 질문에 대해 답했다.
이날 국회에 도착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임종석 비서실장은 운영위원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 만나 “비위 행위자의 일방적인 왜곡 주장이 여과 없이 언론을 통해서 보도되고 이것이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라며 “매우 개탄스럽다”라고 밝혔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정부의 KT&G 사장 교체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질의에 “금시초문이다”라며 “기획재정부의 문건 내용 일부가 제보돼 폭로됐다. 문건을 보면 ‘정부의 사장 선임 과정 개입은 불가능하다’”라고 답했다. 임 실장은 “정부 지분을 통해 사장 추천위원회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이 필요하다'는 것이 대응 방안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앞서 임종석 비서실장이 국회에 도착하자 대한애국당 인지연 대변인은 “민간인 사찰 조국 임종석 즉각 사퇴!”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임종석 사퇴하라”며 소리를 질러 국회 관계자로부터 저지를 당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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