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영등포구 무엇이 달라질까?
  • 입력날짜 2019-01-08 07: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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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경제•․도시, 복지•건강 분야별 사업과 정책?
영등포구 채현일 구청장은 2018년 10월 15일 제23회 영등포 구민의 날을 맞아 민선 7기 영등포 비전을 선포했다. ‘탁 트인’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펼쳐 보인 것이다.

그렇다면 2019년 새해 영등포는 어떤 제도, 어떤 사업 등을 통해 ‘탁 트인’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동력을 마련할까?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2019년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과 시민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제도나 정책, 사업들을 분야별로 모아 ‘2019 달라지는 영등포’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영등포구는 2019년 ▲교육•문화 ▲경제•도시 ▲생활•환경 ▲복지․건강 ▲민주•행정 등 5개 분야에서 달라지거나 새롭게 시작되는 총 44개의 정책과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달라지는 영등포’ 2019년, 분야별 사업과 정책을 소개한다.

󰁾 교육•문화 분야
영등포구는 영등포혁신 교육지구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사교육 부담은 줄이고 올바른 인성 키움을 지원하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화상 영어학습과 여름방학 청소년 인성 캠프를 새롭게 시작한다.

이외에도 책으로 소통하고 책과 함께 성장하는 ‘책 읽는 영등포’를 조성을 위해 구민 독서동아리를 육성하고 독서캠페인, 야외 서가 조성, 구립공공도서관 상호 대차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독서 진흥 사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경제•도시 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청년희망을 키우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일자리, 보육, 환경 등과 같은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한다.

또한, 구 당산2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영등포 청년일꿈터를, 영등포동 GS주차장 부지에는 청년주거와 일자리 기반을 제공하는 청년희망복합타운, 대선제분 공장이 산업유산 보전형 재생사업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 의료관광을 알리는 정보센터를 조성해 의료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생활•환경 분야

영등포역~영등포시장역 구간에 거리가게 허가제를 추진하고 환기구를 개선해 걷기 좋은 영중로 거리를 만든다.

또한, 학교 주변 통학로의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 지도사업, 범죄예방 환경설계 및 거리미술을 반영한 보행환경 개선 등을 통해 안심 통학로를 만든다.

주차 혼잡지역에 유휴 주차공간의 실시간 정보 확인과 예약․결제가 편리한 IoT 기반 거주자 우선 주차 공유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주택에만 적용 중인 RFID 기반 음식쓰레기 종량제를 일반주택지역에서도 시범 시행한다.

󰁾복지•건강 분야
여의동(원효대교 앞 지하 보도)에 청소년들의 건강한 또래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이 문을 연다.

또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 놀고 교감할 수 있는 열린 육아방을 조성해 육아공동체 등 부모 자조 모임 조성을 지원하고,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림3동 제2경로당 건립, 어르신 일자리 사업 확대, 중증 치매 노인 공공후견심판청구 실비지원 등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희망복지를 실현한다.

󰁾민주•행정 분야
정책제안 소통창구로 시작된 ‘영등포1번가’를 제안․청원․민원접수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영등포 대표 소통공감플랫폼으로 확대 개편한다.

공익제보신고처리센터를 구축해 흩어져있던 온라인 공익제보 통로를 한 곳으로 모아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당산1동에 있던 제1정보문화센터는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로 이전해 취·창업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제공하는 창업 스마트교육장으로 문을 연다.

지상노/정미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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