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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순 전 이사장 감사패 받아 영등포구 장학재단은 17일 오후 ‘2019년 제1차 영등포구장학재단 이사회’를 영등포구청 별관 2층 장학재단 회의실에 개최했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는 채현일 구청장, 유진현 장학재단 이사장과 관계자,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부금 및 출연금의 기본재산 편입(안) 등 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유진현 이사장의 장학금 전달에 박옥순 전 재단 이사장(양평동 또순이네 대표)과 김숙희 전 사무국장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이 진행됐다.
박옥순 전 재단 이사장은 조길형 구청장 취임 이후 4년 동안 영등포구장학재단 이사장을 맡아 지역사회 우수 인재의 지속적인 발굴과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도와 왔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채현일 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증정받았다.
박옥순 전 재단 이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새로 오신 재단 이사장님이 잘 이끌어 가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으로 학업을 중단할 위기에 처해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양희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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