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현일 구청장, 대림2동 일대 야간 합동 순찰
  • 입력날짜 2019-01-10 1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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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및 주민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 모색
△9일 채현일구청장(가운데)이 자율방범대원 등과 함께 대림2동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있다. Ⓒ영등포구
△9일 채현일구청장(가운데)이 자율방범대원 등과 함께 대림2동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있다. Ⓒ영등포구
최근 각종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 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발견․제거함으로써 주민 불안 및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영등포구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각종 범죄 등으로부터 안전한 영등포를 조성하기 위해 9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야간 합동 순찰을 시행했다.

이번 순찰은 채현일 구청장과 구청 관계부서장, 대림2동 자율방범대원, 대림지구대장과 함께 단독 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중국동포 출신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대림2동 일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야간순찰 활동을 펼쳤다.

순찰 대상은 ▲최근 각종 범죄로 불안을 초래했던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한우리문화센터 공영주차장 ▲다드림문화복합센터 ▲대림중앙시장 ▲골목길 등으로 각 시설의 CCTV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주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영등포구는 간부진 현장순찰과 함께 매월 주민과 합동으로 순찰하는 ‘함께 도는 동네한바퀴’를 추진한다. 구 및 동 주민센터직원,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순찰대가 지역 내 취약지역을 살피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주민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소통하며 더욱 탄탄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춘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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